SD 김하성,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1루수로 가던 중 어깨 부상...정밀 검사 예정

SD 김하성,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1루수로 가던 중 어깨 부상...정밀 검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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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바카라사이트

3회 처음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좌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이후 카일 히가시오카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루이스 아라스가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문제는 이때 발생했습니다. 콜로라도 선발 브래들리 블레이록은 1루수에게 견제구를 던진 후 아라에스에게 4구를 던졌지만, 김 선수는 1루수로 쇄도하던 중 오른쪽 어깨에 이상을 느꼈습니다.

곧바로 트레이너가 그라운드에 들어왔지만 김하성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클럽하우스로 들어갔습니다. 대신 타일러 웨이드가 대주자로 나섰습니다.

파드리스는 나중에 "김하성이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김하성은 정밀 검진을 위해 샌디에이고로 돌아갈 예정입니다.카지노사이트

미국에서 4년 차를 맞이한 김하성은 이번 시즌 120경기에서 타율 0.231(402타수 93안타), 11홈런(출루율+장타력) 0.697을 기록 중입니다.

어깨 부상이 심각하다면 최악의 경우 시즌을 조기에 종료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날 2-3으로 패했습니다. 70승 55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73승 52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습니다.